콧등거상술은 좌우 콧구멍을 가르는 기둥(콧등)이 아래로 튀어나와 보이는 상태를 정리하는 수술입니다[1]。다만 내려가 보이는 원인은 기둥 자체보다 안쪽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비중격(코의 좌우를 나누는 칸막이)의 아래 가장자리나, 막성중격(콧등에 있는 연골이 없는 피부 부분)의 넓이, 내측각(콧등 안을 지나는 가늘쭉한 연골)의 형태를 확인한 후 어디를 짧게 할지 결정합니다[1][2]。
콧등이 내려가 보이는 정체는?
이 상태를 '콧등하수(콧등이 내려가 있는 상태)'라고 부릅니다. 옆에서 봤을 때 콧구멍의 가장자리보다 기둥이 눈에 띄게 아래로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. 교과서에서는 막성중격이 너무 넓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[1], 코의 칸막이 아래 가장자리(꼬리 방향 비중격)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도 원인이 된다고 설명합니다[2]。눈에 보이는 것은 기둥이지만 실제로 교정하는 것은 안쪽 칸막이 쪽인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[2]。
어디를 건드리면 콧등이 올라가나?
대부분의 경우 하나의 시술만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. 비중격을 짧게 하고, 내측각을 정리하고, 실로 위치를 고정하는 등 수술 시술을 조합하여 교정할 수 있다고 교과서는 설명합니다[1]。코의 칸막이 아래 가장자리(꼬리 방향 비중격)가 앞으로 너무 튀어나와 있는 것이 원인일 때는 잘라내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둘 다로 교정합니다[2]。꼬리 방향 비중격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는 북미에서 수술을 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체계적 검토(많은 연구를 모아 정리한 보고서)가 있습니다. 거기서는 어떤 방법이 있고 각각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는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[3]。
누구에게 적합한가? 콧등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
코가 길고 내측각이 약하고 코 끝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 경우 기둥만 올려도 모양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[1]。이 유형에서는 꼬리 방향 비중격을 짧게 하고, 코의 위쪽(머리 방향)을 정리하고, 콧구멍의 바깥쪽을 만드는 연골(외측각)을 짧게 하고, 막성중격을 제거합니다. 그 위에 콧등에 지지 연골(지지를 위해 붙이는 연골)을 더하는 순서가 권장됩니다[1]。꼬리 방향 비중격이 휘어져 있으면 콧등의 기울임이나 콧구멍의 좌우 차이의 원인이 됩니다. 그 때문에 수정 수술(모양을 다시 정리하는 수술) 전에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 여겨집니다[1]。중격의 휜 방식은 C자형이나 역C자형 등으로 분류하는 규칙이 정리되어 있으며, 의사들 사이에 상태를 전달하는 공통의 언어로 사용됩니다[4]。
정상적인 보이는 방식에 정해진 수치가 있나요?
아니요, 얼마나 보여야 정상인지를 결정하는 수치 기준은 이번에 확인한 자료 중에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. 옆에서 봤을 때 기둥이 콧구멍의 가장자리보다 조금만 보이는 상태가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자주 말합니다. 다만 이 말을 숫자로 뒷받침하는 자료는 이번 범위에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[1]。숫자만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코 끝의 향과 위입술과의 각도를 함께 보는 것이 실제 판단에 더 가깝습니다[2]。
주의할 회귀와 지지의 저하
주의할 점은 코의 지지가 약해지는 것입니다. 콧등에 지지 연골을 넣어도 코의 토대 전체 지지가 부족하면 수술 후 코 끝의 지지나 높이가 상실되어 다시 아래를 향하는 방향으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[5]。지지 연골의 역할과 사용처는 총설(지금까지의 지식을 정리한 해설)로 정리되어 있습니다. 기둥을 올리는 시술과 코 끝의 지지는 별개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[6]。또한 막성중격을 너무 많이 제거하면 반대로 기둥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. 자르는 양의 판단이 중요합니다[1]。
진찰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
진찰에서는 먼저 내려가 보이는 것이 기둥 자체인지, 꼬리 방향 비중격의 튀어나옴인지, 아니면 코 끝의 내려감인지를 구분합니다[1][2]。옆에서 사진을 찍고 코와 위입술의 각도나 코 끝의 향도 함께 보면 어디를 짧게 하면 정리될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[2]。이전에 코 수술을 받은 경우 비중격의 연골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. 그 때문에 이 확인부터 시작합니다[1]。어디까지 올릴지는 코 전체의 균형을 보고 의사가 개별적으로 판단합니다.
- 1Suh DH. Atlas of Asian Rhinoplasty. Springer, 2018(Correction of Columellar Deformities/Secondary Tip and Columella Surgery 외).
- 2Daniel RK. Rhinoplasty: An Atlas of Surgical Techniques. 2018(미측 비중격과 비주의 위치, 돌출된 미측 비중격의 수정).
- 3Voizard B, Theriault M, Lazizi S, Moubayed SP. North American survey and systematic review on caudal septoplasty. J Otolaryngol Head Neck Surg. 2020. doi:10.1186/s40463-020-00435-4
- 4Teixeira J, Certal V, Chang ET, Camacho M. Nasal Septal Deviations: A Systematic Review of Classification Systems. Plast Surg Int. 2016. doi:10.1155/2016/7089123
- 5Structure Rhinoplasty. Vol.1(비주 지지대 이식 후 비첨 지지대와 높이의 저하).
- 6Rohrich RJ, Hoxworth RE, Kurkjian TJ. The Role of the Columellar Strut in Rhinoplasty. Plast Reconstr Surg. 2012. doi:10.1097/PRS.0b013e3182362b7a